피아트-크라이슬러, 해킹방지장치 보안 위해 7800여대 리콜 확대

입력 2015-09-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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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가 해킹을 통한 자동차 원격조정 가능성이 제기된 후 시작한 리콜을 확대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미국지사는 7810대의 미국 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리콜하겠다고 밝혔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디오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해킹을 막으려는 조치를 내린 것.

이번 리콜은 해킹방지장치 보완을 위해 지난 7월 24일 미국 내 자동차 140만 대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한 데 이은 것이다.

이는 7월 미국의 보안기술 연구원 2명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지프 체로키 차량을 16㎞ 떨어진 집에서 컴퓨터로 해킹해 원격으로 조정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보인 후 이뤄졌다. 당시 시연을 통해 인터넷이 연결된 차량이 해킹을 당하면 주행 중인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동, 속도, 방향 등이 원격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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