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주춤… 8월 1만8200대, 두달 연속 감소

입력 2015-09-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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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로는 10.7% 증가,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파스트

국산차의 대대적인 공세에 밀린 탓일까? 수입차 신규등록이 6월에 정점을 찍은 이후 두달 연속 감소하면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월 보다 12.1% 감소한 1만820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수입차 등록 대수는 지난 6월 2만4274대로 월간 최다 기록을 세운 이후 7월에 2만707대로 감소하는 등 지난달까지 두달째 하락했다.

하지만 8월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달(1만6442대)에 비해서는 10.7% 증가했다. 올해 1∼8월 누적대수는 총 15만8739대로 전년 동기 12만8817대 보다 23.2% 늘어났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3662대, BMW 3642대, 폭스바겐 3145대, 아우디 2천796대 등 순이었다.

푸조는 633대, 토요타 578대, 포드 496대, 닛산 476대, 미니 382대가 각각 팔렸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956대(60.2%), 2000∼3000cc 미만 5864대(32.2%), 3000∼4000cc 미만 911대(5.0%), 4000cc 이상 414대(2.3%), 기타 55대(0.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370대(84.5%), 일본 1865대(10.2%), 미국 965대(5.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3154대(72.3%), 가솔린 4634대(25.5%), 하이브리드 357대(2.0%), 전기 55대(0.3%)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1463대로 63.0%, 법인구매가 6737대로 37.0%였다. 법인구매 비율은 지난달 40.3%에서 3.3%포인트 줄었다.

8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854대)였다. 아우디 A6 35 TDI(795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740대)가 뒤를 이었다.

윤대성 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8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여름 휴가철로 인한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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