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KEB하나은행 합병법인 신용등급 ‘안정적’

입력 2015-09-01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일 하나은행과 한국외환은행의 새로운 합병법인인 ‘KEB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이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무디스 신용등급이 부여된 구 하나은행의 모든 차입금은 KEB하나은행이 승계했으며 구 하나은행의 모든 채권등급도 KEB하나은행이 승계했다.

박현희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KEB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재확인한 것은 합병 은행의 재무건전성이 양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통합한 것 이상으로 변하지 않았다는 무디스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며 “‘안정적’ 등급전망은 한국의 성장전망 둔화에도 불구, 동 은행의 재무지표, 특히 자본적정성은 지속적으로 점진적인 개선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며 개선세가 반전될 경우 등급전망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 이전 하나은행과 한국외환은행은 하나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였다.

현재 KEB하나은행의 ‘A1’ 신용등급은 유사시 한국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해 독자신용도(BCA; Baseline Credit Assessment) ‘baa1’ 대비 3등급 높게 평정되었다.

합병 이후 KEB하나은행은 총자산 298.8조원(2677억 달러)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은행으로 재탄생한다. 실제 KEB하나은행의 자산규모는 국민은행의 281.5조원(2521억 달러), 신한은행의 273.1조원 (2446억 달러) 대비 큰 규모다.

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KEB하나은행의 독자신용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경우 동 은행의 ‘A1’ 장기 은행예금등급 및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 상향조정을 고려할 것”이라며 “다만, KEB하나은행의 독자신용도가 하향 조정 될 경우 동 은행의 장기 은행예금등급 및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도 하향조정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29,000
    • -0.41%
    • 이더리움
    • 3,45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26%
    • 리플
    • 2,105
    • -0.8%
    • 솔라나
    • 127,200
    • -1.17%
    • 에이다
    • 368
    • -1.6%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50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1.86%
    • 체인링크
    • 13,870
    • -0.93%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