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생명, 미쓰이생명 최대 3.9조원에 인수 추진…日생보업계 재편 예고

입력 2015-08-27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닛폰생명보험이 미쓰이생명보험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닛폰생명은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미쓰이생명의 주요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입해 3분의 2 이상을 취득할 게획이다. 인수액은 3000억~4000억 엔(약 3조972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인수가 실현되면 메이지생명보험과 야스다생명보험이 합병해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이 탄생한 2004년 이래 약 11년 만에 일본 생보 업계 재편이 이뤄진다.

업계 2위인 닛폰생명이 8위인 미쓰이생명을 인수하면 보험료 등 수입 면에서 다이이치생명보험을 누르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일본우정 산하의 간포생명보험도 상장을 앞두고 있어 업계 경쟁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42,000
    • -2.96%
    • 이더리움
    • 4,509,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0.7%
    • 리플
    • 3,027
    • -3.6%
    • 솔라나
    • 196,900
    • -6.15%
    • 에이다
    • 617
    • -6.66%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46%
    • 체인링크
    • 20,170
    • -5.35%
    • 샌드박스
    • 208
    • -7.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