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사전계약 시작… 4500만원 이하로 책정될 듯

입력 2015-08-26 10:27 수정 2015-08-26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닛산 맥시마(사진= 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전국 19개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자사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맥시마는 1981년 글로벌 데뷔 후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닛산의 최상위 세단이다. 올 가을 한국에 출시될 맥시마는 풀 체인지 된 8세대 최신 모델이다. 지난 4월 2015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닛산의 철학을 대표하는 동시에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최상위 모델인 만큼 실내ㆍ외 모두 최고급 소재로 완성됐다. 또한 전세계 60여 닛산 라인업 중 가장 진보된 디자인, 앞선 기술력이 집약됐다.

맥시마는 닛산 디자인 방향성인 ‘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반영, 역동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실내는 알티마, 캐시카이 등을 통해 호평 받은 ‘저중력 시트’와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또, 주행 시 소음은 억제하고, 엔진 특유의 경쾌한 사운드는 살려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및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SE)’ 기술을 탑재, 감성 품질까지 높였다.

주행 성능 역시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 맥시마는 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03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8세대 신형 맥시마에 탑재된 VQ35DE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해 연비는 물론, 진동 및 소음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맥시마는 닛산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실드’를 적용,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갖췄다.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위험 시 경고를 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여기에 ‘전방 비상 브레이크’, ‘운전자 주의 경보’등 닛산 최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맥시마의 가격은 45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재 닛산 본사와 막판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닛산은 사전 예약 기간 중 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최고급 리모아(Rimowa) 여행용 캐리어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1: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00,000
    • +0.04%
    • 이더리움
    • 4,98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0.36%
    • 리플
    • 692
    • -0.57%
    • 솔라나
    • 189,600
    • +0.05%
    • 에이다
    • 546
    • +0%
    • 이오스
    • 817
    • +1.1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0.96%
    • 체인링크
    • 20,230
    • -0.1%
    • 샌드박스
    • 472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