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영전략] LG그룹, 차세대 TV시장 주도·전기車 신성장엔진 집중

입력 2015-08-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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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LG

LG그룹은 하반기에도 꾸준한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쌓아온 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성과 창출을 위한 ‘시장선도 LG’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시장선도 제품을 발굴하고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OLED TV를 통한 차세대 TV시장 주도 및 울트라HD TV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4’ 및 G4 패밀리 라인업 판매 확대와 신규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는 주력 제품에서의 글로벌 일등 지위 달성, 본질적 경쟁력 확보 및 시장선도 제품 지속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VC(자동차부품)사업본부는 전기차용 차량부품,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부품, IT와 결합한 커넥티드카 부품, 차량용 공조 시스템 등 차량용 핵심 부품과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엔진 역할을 중점 수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OLED TV 시장 내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대형, UHD, AIT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증대하면서 동시에 OLED 시장 및 고객 확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LG화학은 올 하반기에도 각 사업본부 별 투자 및 R&D 강화를 통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 SAP(고흡수성수지) 증설, 중국 자동차전지 공장 증설 등에 약 1조79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미래 소재시장 선도를 위해 R&D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LG상사는 주력 분야인 자원개발 사업에서 경험과 역량이 축적돼 있는 석유·석탄·비철·팜 사업에 보다 집중하고, 자원 사업과 연계한 트레이딩 및 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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