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영전략] 두산, 마켓셰어·‘팀 두산’ 성과 기대

입력 2015-08-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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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쇼아이바 3단뎨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진제공= 두산그룹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는 더디지만 회복은 진행되고 있다”며 “이 말은 이제 행동하고 움직일 때가 됐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핵심 추진 사업의 결실 수확 △‘팀 두산(Team Doosan)’을 통한 팀워크 발휘 △마켓셰어(MS) 확대 △미래 신기술에 대한 관심 등을 올해의 경영 중점 사항으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르기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을 올해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생산·영업·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각자의 작업을 완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육성으로 끌어올린 개개인의 역량이 팀워크를 통해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그 동안 두산 Way를 통해 변화해왔고, 이제는 팀 두산으로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마켓셰어 확대에 대해서는 “경기 회복에 속도가 붙기 전까지는 시장 자체가 커지는 것이 어려우므로 앞에 놓인 파이에서 큰 조각을 확보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두산은 올해 역시 세계경기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아래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기술 개발 등 내실을 다진다. 또 연료전지 사업과 같은 신성장 동력에도 힘을 주어 경기 회복기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뒤떨어지는 프로세스나 방식은 과감히 뜯어 고치고 바꾸는 업무의 선진화와 과학화를 추구, 선도기업을 따라 잡는 수준을 넘어 그들보다 앞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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