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공정위원장, "포털사이트 불공정행위 일부 포착"

입력 2007-02-28 13:17 수정 2007-02-28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오승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대형 포털사이트의 일부 불공정행위를 일부 포착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 날 문화방송 '뉴스와 경제'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포털사들의 컨텐츠 계약 등과 관련된 불공정행위가 명확한지 입증하기 위해 공정위 내에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또 정유사들의 기름값 담합 관련 제재에 대해 "산업자원부에서 물량지도 및 가격인상자제 등의 행정지도는 있었지만 정유사들이 산자부의 행정지도를 기화로 가격을 인상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동통신사들의 휴대전화 요금담합과 관련 "업계에서는 정보통신부 감독으로 자신들이 가격결정권이 없다고 하고 있다"며 "하지만 행정지도와 함께 담합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위원장은 출자총액제한제도 개편안이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출총제 적용대상기업이 22개로 감소했지만 실제는 큰 차이가 없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활성화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49,000
    • -0.04%
    • 이더리움
    • 5,20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45%
    • 리플
    • 698
    • +0.29%
    • 솔라나
    • 226,300
    • +0.53%
    • 에이다
    • 620
    • +0.98%
    • 이오스
    • 998
    • +1.3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100
    • +1.01%
    • 체인링크
    • 22,520
    • +0.85%
    • 샌드박스
    • 586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