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 유가증권투자업무 강화

입력 2007-02-28 10:37 수정 2007-02-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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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등 대비 ‘투자부’ 신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자본시장통합법, FTA 및 신흥주식시장의 변동성 증대 등 금융 및 투자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유가증권 투자업무를 보다 구조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우선 유가증권투자업무 규정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은 물론, 투자 전문인력 확충을 꾀하여 ‘투자부’를 내달 2일자로 신설한다.

투자부는 IB업무, 채권 및 부실채권 매매 등을 담당하는 전략투자팀과 시장유가증권 매매업무를 맡게 되는 자본시장팀으로 구성된다.

자본시장팀에서는 최근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는 국제업무와 연관해 굿모닝신한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미국, 유럽, 일본, 홍콩 등 해외 주식투자업무를 하게 되며, 최근 국제 자본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투자업무에 앞서 당분간 모의 주식투자를 실시한 후 점진적으로 투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의 경우 유가증권 투자규모가 현재는 자산대비 3% 미만으로 여신위주의 영업에 편중되어 있는데, 향후 유가증권시장의 위험증대와 함께 자본이익의 시현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리스크헤지 역량강화를 병행하면서 현재의 투자비중을 2010년경에는 약 7 %, 2015년까지는 10%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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