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뉴스테이 조기 활성화에 모든 정책적 역량 모을 것”

입력 2015-08-20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일호 국토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건설업계 CEO 조찬 간담회를 가지는 모습. (사진=국토교통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조기 활성화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건설단체 회장단과 주요 건설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뉴스테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유 장관은 "최근 들어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잦은 이사 등으로 주거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분양주택과 유사한 품질의 주택에서 8년 이상 장기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도 연 5%로 제한되는 뉴스테이 공급이 활성화될 경우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1일 '뉴스테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뉴스테이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유 장관은 국내 건설사들이 "그간 단기적 분양사업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 시공, 임대관리 전 단계를 포괄하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집중해 건설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뉴스테이는 업계 입장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 한국주택협회 박창민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김문경 회장 등 3개 단체 회장단과 현대건설 정수현 대표이사,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이사 등 건설업체 11개사의 최고경영인(CEO)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30,000
    • -3.09%
    • 이더리움
    • 4,508,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40,500
    • -2.32%
    • 리플
    • 3,037
    • -2.85%
    • 솔라나
    • 198,300
    • -4.43%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2.07%
    • 체인링크
    • 20,270
    • -4.66%
    • 샌드박스
    • 209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