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500스타트업, 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한 MOU 체결

입력 2015-08-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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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인 500스타트업 매니저(왼쪽)과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채종인 500스타트업 파트너와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참석했다.

500스타트업은 세계적 온라인결제서비스 페이팔의 마케팅디렉터 출신인 데이브 맥클루어와 크리스틴 채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뉴욕, 멕시코, 브라질, 요르단, 인도,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전 세계 곳곳에 진출해 그 지역의 스타트업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500스타트업은 마케팅‧전략 등 각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로 구성된 ‘500멘토단’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네트워킹 구축에 지원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00스타트업과 국내 콘텐츠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연계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양 기관은 ‘500스타트업 Meet KOCCA’라는 제목의 공동 워크숍을 9, 10, 11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500스타트업의 글로벌 파트너와 멘토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에 노하우를 전수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MOU 체결로 우리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에서도 페이스북, 스냇챕과 같은 세계적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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