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분기 당기순이익 859억원 ‘흑자전환’

입력 2015-08-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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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올해 2분기 총수익 증가에 힘입어 8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씨티은행은 올 2분기 3721억원의 총수익 및 8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호조는 전년 동기 실시한 구조조정에 따른 기저효과와 이번 분기 총수익 증가에 기인했다. 이번 분기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고, 전분기 대비 5.2% 늘어났다.

핵심 이자수익인 순이자마진(NIM)은 저금리기조와 스프레드축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3%p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 0.11%p 하락했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 및 투자상품 판매 수수료와 신탁보수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전년 동기 대비 0.21%p 개선된 0.95%이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은 전년 동기 대비 16.0%p 개선된 279.9%를 기록했다.

6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6.83%, 15.81%를 기록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앞으로는 지속적인 조직 및 업무 간소화와 더불어, 웰스매니지먼트 사업과 디지털뱅킹, 기업금융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견실한 재무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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