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 원목 테이블 '우드슬랩', 집안에 자연을 들이다

입력 2015-08-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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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슬랩 전문기업 퍼니매스, 일본 모쿠바와 협약 ‘최상의 제품’ 선보여

자연을 담은 공간이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는 공간에 자연의 숨을 불어넣음으로써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슬로우라이프를 완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자연 그대로를 담아낸 원목 테이블인 ‘우드슬랩(Woodslab)’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도 이와 같다. 우드슬랩은 하나의 통나무를 제재해 한 장의 판으로 만들어 낸 테이블로, 자연의 형태와 무늬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예술품이 된다. 또한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에 달하는 유구한 세월이 만들어낸 스토리와 그것을 더욱 빛나게 되살려주는 장인의 손길이 더해지면서 힐링의 기운까지 담게 되는 것이다.

떡판테이블이라고도 불리는 우드슬랩 전문기업 퍼니매스 서호등 대표는 “나만의 우드슬랩을 갖는다는 것은 대자연이 만들어 낸 무늬와 형태 그리고 냄새를 맡고, 만지고, 공유하며 유구한 세월을 느끼는 것으로, 그 자체로도 마음의 치유이자 위로가 되는 행위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우드슬랩은 단순한 가구라기 보다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우드슬랩의 제작과정을 보면 이런 표현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원목 상태의 통나무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우드슬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자연에서 자란 질 좋은 원목을 구하는 일에서부터 자연의 바람을 쐬어 건조하고, 변형을 잡아내기 위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미세한 갈라짐과 변형을 잡기 위해서는 최소 사계절의 자연건조가 필요한데,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우드슬랩 한 장이 나오기 까지는 최소 1년에서 4년에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완성된 우드슬랩은 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은 품질을 자랑한다.

최상의 우드슬랩으로 잘 알려진 퍼니매스에서는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 가공 기술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은 물론이고, 일본을 대표하는 우드슬랩 전문기업 모쿠바와의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퍼니매스 전시장을 방문하면 200장에 이르는 다양한 수종의 우드슬랩 완성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완성된 실물을 직접 보고 원하는 무늬를 고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종과 건조기간, 마감 등 세부 제작 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어 좋은 우드슬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퍼니매스에서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원목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적인 A/S도 제공 중이다.

우드슬랩 테이블 및 구매 요령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퍼니매스 홈페이지(www.furnimas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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