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에프알텍, 수신·중계기 의무 설치 수혜 기대…"DMB 중계기 판매 1위"

입력 2015-08-17 08:44 수정 2015-08-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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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8-17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방송·통신장비 제조업체 에프알텍이 지상파 DMB 중계, 수신 장비 의무 장착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 공동수신설비 설치기준' 고시를 개정해 각 건물, 아파트 방송 공동 수신 설비에 지상파 DMB 중계, 수신 장비가 의무 장착하게 했다.

이번 조치는 긴급 사태 발생 시 지하 주차장 등에서도 지상파DMB 방송 수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건물·아파트 방송 공동 수신 설비에는 지상파DMB 중계·수신 장비를 의무장착해야 한다.

미래부의 이번 조치로 지상파 DMB 중계기 판매 1위 업체인 에프알텍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에프알텍은 지상파 DMB 갭필러 부문 지하철 지상파DMB 갭필러시장에서 수주금액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상파 DMB 중계, 수신 장비 장착이 의무화 될 경우 재난 방송의 원활한 수신을 위해 정부 예산 범위에서 설치 비용 보조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DMB 중계기 판매가 증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동사의 주력 제품은 통신중계기로 최근 DMB 중계기 매출의 경우 DMB 시장 침체로 비중이 축소돼 왔다"면서도 "이번 미래부의 고시로 매출이 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프알텍에서 생산하는 지상파 DMB 수신, 중계기인 T-DMB RF는 RF 방식으로 시설이 용이하며, 유지보수 및 현장 운영이 간단하다"며 "또한 서비스 지역 확장 시 중계기 장치 단독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확장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프알텍의 올해 1분기 이동통신 중계기 매출 실적은 39억19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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