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청년 서비스 관광일자리 확대" 황우여"대학 공급 미스매치 줄여야"

입력 2015-08-16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여당-내각 다양한 청년 일자리 해법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은 원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첫 당정청 회의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원유철 원내대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문정림 원내대변인,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뉴시스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여당과 내각에서 다양한 청년해법이 거론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6일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인 서비스·관광 레저, 해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이날 회의해서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인 10%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의 (국회) 통과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국민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4대 개혁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 경축사를 통해 '진정한 광복은 통일'이라고 규정한 사실을 언급, "통일은 우리 민족의 미래이고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블루 오션이 될 것"이라며 "북한은 핵개발과 군사 도발을 즉시 중단하고 통일을 위한 신뢰 구축의 장에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개혁의 핵심인 대학구조 개혁과 관련해 "(대학입학)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불일치)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이 부분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사회가 전반적으로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과 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대학구조 개혁은 사회·경제의 핵심적 부분이어서 정말 지혜를 모아 잘 이뤄야 하는 세계적인 큰 어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부총리는 "4대 개혁(공공·노동·금융·교육개혁)은 당·정·청의 협조와 협력,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4대 개혁이란 것은 쪽나무로 만든 물통 같아서 개혁의 어느 한 부분이 부족하면 전체 그림이 안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5,000
    • -0.14%
    • 이더리움
    • 5,041,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5%
    • 리플
    • 694
    • +2.66%
    • 솔라나
    • 203,200
    • -1.22%
    • 에이다
    • 583
    • -0.34%
    • 이오스
    • 930
    • -0.2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00
    • -1%
    • 체인링크
    • 20,820
    • -1.14%
    • 샌드박스
    • 5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