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경제지표 호조 속 미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24.31엔

입력 2015-08-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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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11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0% 빠진 124.3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47% 하락한 138.10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22% 오른 96.57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와 산업생산이 예상외 호조를 나타내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 달러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계절조정)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0.4% 상승보다는 낮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0.1% 상승을 웃돌고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 역시 0.2% 상승했다. 식품 물가는 0.1% 하락했으나 서비스 물가는 0.4% 상승을 나타내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7월 산업생산은 자동차 생산 급증에 따라 8개월 만에 최대폭의 증가율을 보여 3분기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7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6%(계절조정) 증가했다고 전했다. 예상치는 0.3% 증가였다.

세부적으로 제조업 생산은 0.8% 증가했고, 자동차 생산은 10.6% 급등했다. 광산업종 생산도 0.2% 늘어났다. 그러나 유틸리티 생산은 1.0% 감소를 나타냈다. 설비 가동률은 전월의 수정치 77.7%보다 높은 78.0%를 기록했다. 반면 6월 산업생산은 종전의 0.2% 증가에서 0.1% 증가로 하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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