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1.6% 더 떨어뜨려 6.3306위안...3년 만의 최저치

입력 2015-08-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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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인민은행은 12일(현지시간)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1.6% 상승한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전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1.9% 오른 6.2298위안으로 정해 사상 최대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이날 설정된 기준환율에 따른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2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준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위안화 0.1% 약세로 설정됐다. 이는 기준환율 설정에 시장 움직임을 반영하겠다는 인민은행의 약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가치 추가 평가절하에 홍콩 역외위안화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이날 장 초반 2% 가까이 급락해 6.50위안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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