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 2분기 세계 TV 출하량 점유율 나홀로 상승

입력 2015-08-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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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침체 속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선전하고 있다. 반면 일본, 중국 업체들은 출하량이 감소하고 점유율이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이다.

11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세계 LCD(액정표시장치) TV 출하량은 4825만대로 1분기(5157만대) 대비 6.4%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출하량 점유율이 1분기 20.4%에서 2분기 21.8%로 1.4%포인트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2위 업체인 LG전자는 1분기 14.5%에서 2분기 14.7%로 점유율이 0.2%포인트 상승했다.

반대로 3~5위 업체들의 점유율은 모두 하락했다. 3위 중국 TCL의 점유율은 7.1%에서 6.2%로, 4위 하이센스는 6.4%에서 6.0%로 감소했다. 이들 업체의 TV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19%와 12% 감소했다.

5위는 일본업체인 소니로 1분기 5.6%에서 2분기 5.4%로 점유율이 줄었다. 위츠뷰는 소니의 출하량 감소가 수익성 개선에 초첨을 맞춘 경영 전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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