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화장품주, 실적 우려 딛고 반등 시작? …에이블씨앤씨 20%↑

입력 2015-08-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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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앤씨 주가가 2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20% 가까이 급등했다. 특히 이번주에는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등 화장품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예상치 못한 메르스(MERS) 사태로 큰 폭의 조정을 받은 화장품주가 반등의 큰 물줄기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블씨앤씨는 전거래일보다 4800원(19.75%) 상승한 2만 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도 지난 7일 26만주에서 391만주로 15배가량 뛰었다.

이날 에이블씨엔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장 중 공시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도 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11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8% 늘었다.

13일 아모레퍼시픽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도 잇따라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주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재차 주도주가 기존의 위상을 찾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중국 화장품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화장품 업체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분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이미 주가가 부진한 실적 등 악재를 선방영한 상태라는 지적도 나온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은 6~7월을 저점으로 면세점 등에서의 중국 인바운드 소비 회복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현지법인과 기타 수출 지역에서의 화장품 업체들의 채널 확장 성과도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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