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까지 스마트공장 900개 구축…추경 40억 투입

입력 2015-08-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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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메르스, 엔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까지 40억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신속한 자금집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하반기까지 설계, 생산, 유통 등 제조 전과정을 스마트화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스마트공장’ 900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9대 대기업 주도로 업종별로 350개를 보급하고 지역투자보조금 100억원과 추경 40억원 등 추가 재원을 확보해 개별 공장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때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의 중심기관으로서, 지역 주력 산업에 특화하여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현재 경북(삼성)·광주(현대) 등 2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중인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지역 수요에 맞추어 전국 혁신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생산공정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 구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접수신청이 가능하며, 산업부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기업 선정ㆍ평가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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