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美 UV LED업체 인수 마무리… 사업 확대 본격화

입력 2015-08-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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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가 미국 자외선(UV) LED업체를 인수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5월 미국 단파장 자외선 LED전문기업 SETi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고, 최근 이사회를 통해 내년 말까지 현재시설을 3배 증설해 UV LED사업을 본격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05년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SET와 긴밀한 기술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UV LED 대량양산을 통한 보급 확대와 전략적 사업전개를 위해서는 SETi의 경영권 확보가 필요했다. 하지만 SETi는 단파장자외선(UVC)ㆍ전자소자(RF)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영권 지분 확보를 위해서는 미국 국방부의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심사를 통과하고 미국 외국투자위원회(CFIUS)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이에 서울바이오시스는 3년간 미 국방부와 외국투자위원회를 끈질기게 설득해 지난 5월 SETi 지분을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바이오시스 김재조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국방부 승인으로 확보한 UVCㆍRF 원천기술은 우주산업과 국방산업에 중요한 미래기술로 서울바이오시스는 관련 특허와 양산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을 전세계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2001년 일본 벤처회사인 나이트라이드(NS)가 서울반도체에 장파장 UV LED(360nm~400nm)의 공동개발ㆍ기술협력을 제안해 2002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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