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어디로] 신동주 “신동빈, 아버지에게 맞아…만나자는 내 제안 거절”

입력 2015-08-02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은 2일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난 7월 초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심하게 화를 내고 때리기도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후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찾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또 “7월 6일 동생(신동빈 회장)과 한국에서 만나 잘 해결해보자고 말했지만, 신동빈 회장이 이를 거절했다”며 “동생은 ‘자신이 한국과 일본 롯데 전체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벌어진다면 동생 신동빈 회장보다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74,000
    • +1.28%
    • 이더리움
    • 4,394,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1.56%
    • 리플
    • 2,865
    • +1.45%
    • 솔라나
    • 191,000
    • +0.79%
    • 에이다
    • 573
    • -0.6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80
    • +1.02%
    • 체인링크
    • 19,160
    • -0.05%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