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켜진 마이크 모르고 거짓 '들통 위기'…그 배후는?

입력 2015-08-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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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배후는?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후속편이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1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위기의 세모자' 2편을 다룬다.

세모자 사건은 수십 년간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두 아들까지도 지속적인 성 학대에 노출되었다는 폭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모자를 밀착 취재하여 이 사건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방송했다.

특히 이 씨의 친정 식구들과 남편은 먼 친척뻘이라는 '무속인 김 씨'가 세모자를 조종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무속인 김 씨를 만나려고 여러 차례 시도하였으나 쉽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25일 방송 당일에, 김 씨는 제작진에게 할 말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한편 지난 7월 25일 방송분에서는 세모자의 의심스러운 행동도 포착됐다.

휴식 시간에 자리를 비우자 세모자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넌 아주 설득력 있었어" 등의 대화를 나누다가 마이크가 켜진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혀 논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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