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한-미 엇갈린 예상 경로 "서해안 상륙 가능성도"

입력 2015-07-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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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2호 할롤라, 한-미 엇갈린 예상 경로 "서해안 상륙 가능성도"

▲출처=JTBC 방송 캡처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예상경로를 두고 한국과 미국의 기상 관측 기관이 서로 다른 분석을 내놨다.

23일 기상청은 태풍 할롤라가 오는 26일께 규슈 지방을 통해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이라는 예상경로를 제시했다. 그러나 미해군태풍센터는 할롤라가 한반도와 일본 사이를 지날 것으로 봤다.

기상청의 예보대로라면 태풍 할롤라는 26일 오전 3시 일본 남쪽 가고시마 서남서쪽 190㎞부근까지 진출해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예상경로를 밟는다.이에따라 24~25일께 제주도 먼 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게 된다.

만일 미해군의 예측대로 태풍 할롤라가 서쪽으로 급히 방향을 틀게 되면 서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상청은 "태풍 할롤라의 예상경로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예상 강수량에도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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