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전부를 얻거나 모든 걸 잃거나...권력 휘두르던 이이첨·김개시 비참한 죽음

입력 2015-07-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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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출처=MBC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화정' 광해군 차승원의 최측근 정웅인과 김여진이 처형을 당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인조반정으로 권력을 잃은 이이첨(정웅인)과 김개시(김여진)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이첨은 처형 당하기에 앞서 “전부를 얻거나 모든걸 잃거나 그것이 권력이다”라고 말한 김개시의 발언을 회상했다. 이이첨은 죽음을 앞둔 채 “결국 전부를 잃는 것인가. 이렇게. 이렇게 허망하게”라며 실성한 듯 웃었다.

김개시는 백성들이 던지는 돌을 맞으며 망나니의 칼에 죽음을 맞이했다.

백성들은 김개시를 비난했고, 김개시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김개시는 폐위 당한 광해를 향해 "소인은 먼저 가옵니다. 부디 전하께선 오래 머물다가 저를 만나러 오십시오. 저는 기다릴 거니까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그 곳에서 전하를 기다릴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월화드라마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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