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증협회장 "증권업 현안 마무리에 주력"

입력 2007-02-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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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대 증권업협회장으로 당선돼 연임에 성공한 황건호 회장은 8일 선거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당선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업계 현안을 잘 마무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업계의 중지를 모아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 선진화와 증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특히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위한 적극적인 선진제도 연구지원 활동과 하위 규정 제정에 있어 업계 의견이 최대한 반영 등에 노력할 것"이며 "모처럼 맞이한 자본시장의 선순환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주식수요기반 확충, 퇴직연금 활성화 등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또 "증권사의 대형화, 전문화 추진을 통해 차별화된 수익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본시장과 은행이 대등하게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번 증협회장 선거 경선은 공정하게 치뤄졌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증권업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강한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6대 증권업협회장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3년간이지만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시 선물협회-자산운용협회 등 증권관련 협회 통합으로 실질임기는 2년 내외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

황 회장은 이와관련 "지금 중요한 것은 업계를 위해 자본시장통합법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이라며, 향후 재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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