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요금 OECD 중 8번째, 통신 결합상품 2번째로 저렴"

입력 2015-07-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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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디지털 이코노미 아웃룩' 보고서 펴내

국내 이동통신 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가 가운데 8~19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결합상품은 비교대상인 12개 국가 중 2번째로 낮았다.

OECD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디지털 이코노미 아웃룩 2015' 보고서를 보면,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5개 구간으로 나눠 매긴 국가별 요금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8∼19위를 차지했다.

구간별로 보면 음성 50분·문자 100건·데이터 100MB 기준의 30통화 구간에서 우리나라는 8위를 했다. 2011년 14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

음성 188분·문자 140건·데이터 500MB 기준의 100통화 구간에서는 8위(16위), 음성 569분·문자 225건·데이터 1GB 기준의 300통화 구간에서는 14위(17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음성 1787분·문자 350건·데이터 2GB 기준의 900통화 구간에서 19위(20위), 음성과 문자를 100통화 기준으로 하고 데이터만 2GB로 높인 구간에서 8위(11위)를 각각 기록했다.

30통화는 소량, 100통화는 중량, 300통화는 다량, 900통화는 초다량으로 분류된다.

국가별 물가와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한 구매력 평가(PPP)를 기준으로 할 때 국내 이동통신 요금은 OECD 국가들의 평균 요금에 비해 15.3∼38.8%가량 저렴했다.

OECD는 올해 처음 결합상품 요금도 비교했다. 초고속 인터넷과 유선 전화, IPTV를 결합한 상품은 한국이 비교 대상 12개국 중 2번째로 요금이 쌌다. 이동전화까지 포함한 상품도 11개국 중 2번째로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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