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공동위 개최…치열한 협상쟁점 3가지는?

입력 2015-07-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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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공동위

▲남북한이 개성공단이 풀어야할 3가지 당면 과제를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협상이 무산될 당시의 기업협회 모습. (사진=뉴시스)

16일 남북이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6차 회의를 개성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공동위원장 간 접촉으로 오후에도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임금문제와 3통(통행, 통신, 통관)문제, 근로조선 개선 등 3가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초 남북 양측은 오후 2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내 회의실서 만나 접촉 형태의 회의를 진행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북측이 연락관을 통해 "조금 더 상의할 내용이 있어 접촉 시간을 미뤄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양측 공동위원장의 접촉은 시간이 늦춰졌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48분까지 제6차 남북공동위 오전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오전 전체회의에서 제기된 사안에 대해 오후에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북 대표는 이날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임금 문제 등 당면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쌍방은 임금 문제,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당면 현안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교환하고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북이 2013년 8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채택하면서 출범한 당국 간 채널인 개성공단 남북공동위는 작년 6월 5차 회의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이번에 1년1개월 만에 개최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와 관련해 "접촉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 잠시 미뤄진 것"이라며 "곧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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