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올해 첫 1410선 돌파…1413.14(30.24P↑)

입력 2007-02-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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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한 달동안 심리적 저항선 역할을 했던 1400선을 단숨에 돌파하면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1410선까지 넘어섰다.

2일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하며 큰 저항 없이 1400선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상승기세가 꺾어지 않았다. 결국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0.24포인트(2.19%) 급등한 1413.14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대형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총 34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도 677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470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은행업지수가 5.87% 올랐다.

국민은행(6.45%) 신한지주(4.66%) 우리금융(5.22%) 하나금융(3.54%) 외환은행(5.53%)등 은행주들은 외국계의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은행업종을 1472억원 순매수했고, 은행업종지수는 5.87% 올랐다.

시가총액 50위내 대형주 중 하락 종목이 KT, S-Oil, 아모레퍼시픽, 한국가스공사 등 4개에 불과할 정도로 대형주들의 동반 강세도 눈에 띄었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장하성펀드와 지배구조개선에 합의한 신도리코가 장초반 급등하다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2.08% 상승에 그쳤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포함 5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등 159개 종목이 떨어졌다. 100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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