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채권단, 그리스에 '구제금융 5개월 연장+155억 유로 지원' 제안...협상 타결에 총력

입력 2015-06-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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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채권단이 교착 상태를 거듭하는 그리스와의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국제 채권단은 그리스에 구제 프로그램의 5개월 연장과 155억 유로의 자금 지원을 제안했다고 유럽 당국자가 말했다.

공적 채권단인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3개 기관은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당국자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당국자는 양측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익명 조건으로 이같이 밝혔다.

155억 유로의 패키지는 유럽금융안정퍼실리티(EFSF)에서 87억 유로, IMF로부터 35억 유로, ECB의 증권시장프로그램(SMP) 이익에서 33억 유로를 각각 거출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자에 따르면 SMP 이익 중 18억 유로는 즉시 지급된다.

이 제안은 25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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