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TV 패널 출하량 월 300만장 돌파…LGㆍ삼성, 최대 제조사 부상

입력 2015-06-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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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 출하량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4K LCD TV 패널 출하량은 300만장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TV 패널의 14%에 달한다.

TV 패널은 픽셀 수에 따라 HD(1366×768), FHD(1920×1,080), 4K(3840×2,160), 8K(7680×4,320) 등으로 분류한다. 4K는 UHD(초고해상도)를 말한다. 4K LCD TV 패널의 출하량 증가는 지난해와 올해 초 지속적으로 패널 가격이 떨어지면서 TV 브랜드들의 채택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K TV 시장 점유율 합계는 47%로 절반에 육박했다.

IHS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 린다 린은 "초기에는 대만의 패널 메이커들이 4K 패널 생산을 주도했으나 이제는 한국 패널 제조사들이 4K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실제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4K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제조사가 됐다"고 평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4K LCD TV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400% 성장한 470만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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