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동대문 상인 찾아…"경기 곧 회복될 것"

입력 2015-06-14 2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타격을 받고 있는 동대문 패션 상점가를 찾아 상인들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대문시장의 대표적 패션쇼핑몰인 밀리오레를 방문해 여성복, 유아복, 액세서리 코너 등 점포 20여곳을 둘러봤다.

동대문시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내국인은 20∼30%, 중국인 관광객은 80∼90% 감소하며 매출이 급감하는 직격타를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상인들로부터 여러 어려움을 전해듣고 "실제 위험한 것보다 위축된 것 때문에…"라며 "홍보하고 알려서 위축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 "쇼핑하는 것은 괜찮은데 국민에게 그런 것을 많이 알려달라"는 요청에 "그래서 이렇게 나온 것"이라고 답한 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회복될 것이다. 그 명성이 어디로 가겠나"라고 안심시켰다.

아울러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6월 세금 납부를 연장하는 등 지원할 것"이라며 "활용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면 옛날처럼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요우커(遊客)'라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을 만나 "메르스 대응을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하고 오셔도 된다"며 "중국에 가시면 안심하고 와도 된다고 말해달라. 앞으로 자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쇼핑을 나온 시민들에게는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활동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을 찾아 응급실 바깥 컨테이너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둘러본 뒤 격리병동을 찾아 환자 치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대병원에는 확진환자 6명 가운데 1명이 완치돼 퇴원하고 5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환자에게는 의료진이야말로 희망 아니겠나. 국민을 위해 어려움이 한 둘이 아니겠지만 마지막까지 힘내달라"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이크론 서프라이즈, 삼전·하닉 조정론에 제동…HBM 랠리 ‘2차전’ 열리나
  •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북중미 월드컵]
  •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 ‘안전자산’ 위상 잃은 금, 3년 강세장 끝났다…금리 인상 기조에 매력↓ [대체자산의 추락 ①]
  • 10명 중 9명 "경제적 자유 달성해도 '일은 계속'" [데이터클립]
  • 마이크론 ‘매출 네 배’가 알린 메모리 슈퍼사이클…삼성·SK, 하반기 이익 더 커진다
  • 감독ㆍ축협ㆍ선수 모두 잘못⋯홍명보호 '전방위 직격'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마이크론 훈풍'에 5% 급등 8934 안착...코스닥은 하락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9,000
    • -1.03%
    • 이더리움
    • 2,408,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290,500
    • +0.9%
    • 리플
    • 1,586
    • -1.8%
    • 솔라나
    • 101,500
    • -1.26%
    • 에이다
    • 221
    • +0.91%
    • 트론
    • 493
    • -1%
    • 스텔라루멘
    • 273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300
    • -2.8%
    • 체인링크
    • 11,060
    • -1.78%
    • 샌드박스
    • 72.89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