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도금산업클러스터 등 5곳 ‘뿌리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입력 2015-06-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17곳으로 확대…하반기 공동활용시설 구축지원

뿌리기업이 모여있는 산업단지 중 고도화․협동화 계획 등이 우수한 경기도 부천 몰드밸리, 시흥 도금산업클러스터 등 5곳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새로 지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기도 부천 몰드밸리, 시흥 도금산업클러스터단지, 광주 금형특화단지, 전북 군산뿌리산업특화단지, 전북 완주뿌리산업특화단지 등을 뿌리산업특화단지에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총 17개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2013년 4개, 2014년 8개의 특화단지가 지정된 바 있다.

올해 지정된 5개 특화단지 입주업체 수는 총 212곳으로 금형 특화단지 2곳, 표면처리 특화단지 1개곳, 금형ㆍ소성가공ㆍ용접 특화단지 1곳, 금형ㆍ용접 특화단지 1곳 등 뿌리산업 업종이 다양하게 특화돼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시흥ㆍ광주ㆍ김제의 뿌리기술지원센터와 인접해 보다 쉽게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어 특화단지 내 입주 뿌리기업들의 기술경쟁력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중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저감시설, 에너지 절감시설, 공동물류시설 등 단지 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활용시설 구축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특화단지 입주기업 협의체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시ㆍ도 지자체를 통해 산업부에 신청하면 된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그동안 특화단지 지정과 공동활용시설 구축지원사업을 통해서 단지 내 뿌리기업들이 에너지비용 절감, 작업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봤다”면서 “올해부터 특화단지내 공동활용시설 지원사업의 정부지원비율이 30%로 상향 조정된 만큼 특화단지와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1: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74,000
    • -0.17%
    • 이더리움
    • 5,187,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15%
    • 리플
    • 701
    • +0.29%
    • 솔라나
    • 226,500
    • +1.34%
    • 에이다
    • 624
    • +0.81%
    • 이오스
    • 997
    • -0.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400
    • -0.94%
    • 체인링크
    • 22,760
    • +0.35%
    • 샌드박스
    • 593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