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 메르스 여파로 6월 실적 감소 우려-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6-08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항공업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6월 수송 실적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5월말부터 본격 창궐한 메르스 영향으로 관광수요 감소와 해외여행 취소 우려가 존재한다”며 “아웃바운드보다는 인바운드 여행 취소 사태가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제여객 수송실적은 지난달까지 증가세를 이어왔다. 5월의 경우 국제여객 수송 증가율은 전년대비 20.4%증가했다. 회사별로는 대한항공이 21.3%, 아시아나항공이 13.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저가항공사들의 수송실적도 전년대비 34.9% 늘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메르스 사태로 6월 수송실적 증가세가 주춤할 수 있으나 사태 진정 이후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된 과거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화물운송 실적은 전년대비 2.9% 증가에 머물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주춤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전년대비 1.2% 증가했고, 아시아나항공은 0.7% 감소했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6,000
    • +1.4%
    • 이더리움
    • 4,903,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06%
    • 리플
    • 3,104
    • +0.55%
    • 솔라나
    • 203,800
    • +2.83%
    • 에이다
    • 689
    • +6.8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2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73%
    • 체인링크
    • 21,240
    • +3.76%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