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시내면세점 부지에 서울관광종합상황센터 유치… “여의도를 한류관광 허브로”

입력 2015-05-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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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관광종합상황센터를 여의도 유진 면세점 부지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의도 MBC부지에 들어서는 서울관광종합상황센터는 서울시관광협회가 남대문, 광화문, 이태원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10곳에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단체인 서울시관광협회는 1961년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최초의 법정관광단체로 서울시 관내의 여행업, 관광호텔업, 관광유람선업, 외국인전용 관광기념품판매업, 국제회의업, 카지노업 등 서울시 소재 5400여개 관광사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서울관광종합상황센터 유치로 유진기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면세점과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여의도가 관광과 쇼핑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여의도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의 증가로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을 통해 영등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서울관광종합상황센터 유치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와 면세점 쇼핑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진기업은 지난 27일 면세점을 전담할 별도 법인인 ‘유진디에프앤씨(EUGENE DF&C)’를 설립했다. 이 법인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100% 출자하며, 초대 대표이사는 유진기업 구자영 고문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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