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위쳐3 한글 기술적 문제로 지연, 21일 업데이트"

입력 2015-05-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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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위쳐3 한글 기술적 문제로 지연, 21일 업데이트"

(반다이남코 홈페이지 캡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3) PC판의 한글 지원 문제를 두고 게이머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가운데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반다이남코가 입장을 밝혔다.

19일 반다이남코는 홈페이지에 위쳐3 개발사인 CD 프로젝트레드로부터 받은 공식 입장을 번역해 실었다.

이 글에선 우선 "한국어는 분명히 이틀 안인 5월 21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고 한글화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위쳐3가 기존과 발표와 달리 한글 지원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설명했다. 반다이남코는 "한글 지원이 늦어진 이유는 예상치 못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다. 이 문제를 발견했을 때, 저희의 기준(그리고 유저 분들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게임을 출시할 것인가 혹은 추가적인 테스트를 통해 한국 위쳐 커뮤니티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것인가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팀은 이 로컬라이제이션 작업을 최고의 품질로 선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므로, 결국 부득이하게 두 번째의 방안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5월22일 전까지 CDP_RED_IS_REALLY_SORRY@cdprojektred.com로 메일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GOG.com에서 '더 위쳐 1'과 '더 위쳐 2: 어쌔신 오브 킹즈'의 무료 배포본을 보내 드릴 예정이다"며 "다시 한 번 게임 이용에 너무나도 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게임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사죄의 말을 전했다.

이날 오전 발매된 위쳐3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가 개시됐다. 그러나 애초 발표와 달리 한글이 지원되지 않아 많은 게이머가 반다이남코와 CD 프로젝트레드 측에 항의성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위쳐3는 CD프로젝트레드가 개발하고 반다이남코와 인트라게임즈가 유통을 맞은 게임이다. 개발부터 기대를 모은 초대작 게임으로 동명의 폴란드 판타지소설을 기반으로 한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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