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달 중순 미국 방문…오바마와 네번째 정상회담

입력 2015-05-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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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6월 중순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1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내달 중순경 워싱턴 D.C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이후 네 번째로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 양국 관심사를 논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교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체계는 물론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인 사드(THAAD)의 한국 배치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당국은 현재 미국 측과 정상회담을 포함해 방문의 성격과 구체적인 방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2013년 5월 공식 실무 방문,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참석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은 이번이 네 번째다. 박 대통령은 2013년 5월 방미 때 처음으로 오바마 대통령과 공식회담을 했고, 이후 2014년 4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2014년 중국 베이징(北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차례 더 양자회담을 가졌다.

특히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와 양국 정상회담은 무엇보다 미국과 일본이 신(新) 밀월관계를 구축하고 대(對) 중국 견제 행보를 본격화하는 등 동북아 정세가 격랑의 한가운데 놓였다는 평가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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