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Z 인종차별 논란에 박준형 “못 배워 먹은 바보짓이다” 일침

입력 2015-05-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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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이 EXID 정화의 발음을 조롱한 미국 연예매체 TMZ를 비난했다.

박준형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MZ TV가 EXID에게 한 행동은 말도 안된다. 어느 사람이 다른 나라에 와서 반갑다고 그 나라 말로 한 말을 놀리는 것은 자기 자신과 자기 나라 얼굴에 침뱉는 짓인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입장을 한 번 바꿔보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이건 인종차별을 떠나서 그냥 못 배워 먹은 바보 짓이었다. 공개 사과 해야 될 듯”이라고 글을 남겼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최근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발 참여차 LA국제공항에서 만난 EXID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러나 한 백인 여기자가 EXID의 공항 현장을 전하면서 정화가 영어로 “I'm so happy”라고 말하자 이를 조롱하듯 따라했다.

이에 EXID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영상 자료를 확인했다. 이것은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고 조롱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며 “명백히 인종차별적인 행위다. 일단 TMZ닷컴과 접촉해 해명을 듣고 명확하지 않을 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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