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SK하이닉스 가스 누출, 협력사 직원 3명 사망… M14 신축 현장서 발생

입력 2015-04-30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인명피해 발생 사과”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3명이 숨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 하이닉스 신축 공사 현장.(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협력사 직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께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소재 SK하이닉스신축공사 현장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 3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공장 내부에 새로 짓는 건물(M14)로, SK하이닉스 측은 2분기부터 장비를 투입한 후 4분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M14 가동 지연여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근로자 7명은 M14 10층 옥상 공조시설 설치 작업을 수일전부더 진행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이날 작업자들은 공사 공정을 확인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이천 본사 M14 공사현장 옥상층 스크러버(배기장치)의 시운전 후 점검 과정에서, 질소 가스에 의한 질식사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협력사 직원 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치료 중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사망한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발생 즉시 신고를 완료했으며, 관계 당국과 함께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공장은 지난달에도 정체불명의 가스가 누출돼 13명이 경상을 입은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D램 반도체 공정라인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12,000
    • +1.24%
    • 이더리움
    • 3,139,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94%
    • 리플
    • 2,101
    • +1.89%
    • 솔라나
    • 132,800
    • +2.95%
    • 에이다
    • 390
    • +1.3%
    • 트론
    • 439
    • -0.23%
    • 스텔라루멘
    • 247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3.48%
    • 체인링크
    • 13,640
    • +1.56%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