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 미국 GDP 부진에 강세…달러·엔 118.62엔

입력 2015-04-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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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일본 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으로 안전자산인 엔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118.6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8% 내린 1.11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1.74엔으로 0.53% 떨어졌다.

미국 상무부는 전날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가 연율 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의 2.2%에서 크게 하락하고 시장 전망인 1.0%를 밑도는 것이다. 지난 겨울 혹한과 서부 항만 파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전날 끝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로 다가가고 있다는 확신이 선 뒤에야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BOJ가 추가 부양책을 억제한 것도 엔 가치 상승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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