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사업본부, 스마트폰 판매량 1540만대… 역대 1분기 중 최대

입력 2015-04-29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익 729억원… 매출 3조5965억원

▲LG전자 MC사업본부 1분기 실적(출처=LG전자)

LG전자는 올 1분기에 역대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최대인 1540만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0년 1분기 40만대부터, 2011년 1분기 410만대, 2012년 1분기 490만대, 2013년 1분기 1030만대, 2014년 1분기 1230만대, 2015년 1분기 1540만대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판매 증가 사유는 G3 글로벌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북미에서 3Gㆍ4G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LㆍF시리즈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1분기에 3G 스마트폰을 950만대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고, 4G 스마트폰을 590만대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휴대폰 전체 판매수량도 1990만대를 달성해, 전년 동기 1640만대 대비 21% 성장했다.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3조5965억원을 기록, 2010년 이후 최대 1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1분기에 글로벌 전략 모델 출시가 없었음에도 기존 출시모델의 판매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매출 성장했다. 특히, 북미 시장 매출액은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수요 침체와 글로벌 환율 악화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MC사업본부 영업이익은 729억원(2.0%)을 달성해, 2014년 2분기 흑자 전환 이후로 4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48억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올해 시장 별 선택과 집중, 제품의 정예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분기에 출시되는 G4와 보급형 4종(마그나, 스피릿, 레온, 조이)의 판매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대(투트랙 전략)에 시동을 건다는 포부다.

선진시장에서는 전략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성장시장에서는 프리미엄급 기능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태블릿 등과 같은 제품 라인업도 지속 출시해 매출을 견인할 방침이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5,000
    • -1.47%
    • 이더리움
    • 4,615,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4.29%
    • 리플
    • 3,070
    • -0.52%
    • 솔라나
    • 198,000
    • -0.85%
    • 에이다
    • 641
    • +1.42%
    • 트론
    • 418
    • -2.79%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0.5%
    • 체인링크
    • 20,260
    • -2.27%
    • 샌드박스
    • 208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