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조직개편 단행 회생본부 신설

입력 2015-04-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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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이 이성희 법정관리인 직속 체계로 조직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남기업은 26일 조직을 기존 1부문 4본부 29팀에서 3본부 14팀으로 통폐합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된 경남기업은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통폐합과 함께 회생본부 3팀을 신설해 본사 임원을 16명에서 5명으로 70% 감축했다.

신설한 회생본부(태스크포스)는 회생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해 신속한 기업회생절차를 추진한다.

경남기업은 이 조직을 통해 오는 7월 15일 예정된 ‘제 1회 관계인 집회’ 전까지 전체 채권 조사,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관리인 조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회생절차에 집중해 신속한 회사 정상화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중단에 따른 발주처와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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