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유튜브 기반 ‘1인 콘텐츠 플랫폼’ 진화 주목

입력 2015-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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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인 콘텐츠 제작자들의 플랫폼인 다중채널네트워크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온라인 동영상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미국의 MCN 기업 어썸니스 TV는 23일(현지시간) 연내 ‘신세대 맘’을 대상으로 한 생활정보 네트워크 ‘오스트럭’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육아에 관심이 많은 신세대 주부를 겨냥한 코미디·드라마·다큐-리얼리티·토크쇼 등을 제작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비디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어썸니스TV가 기존에 10대 위주의 콘텐츠 생산 및 배포에 주력하고 있다면, 오스트럭은 신세대 주부를 타깃으로 해 시청자층을 세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전통 미디어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고 1인 콘텐츠 제작자의 힘이 커지면서 어썸니스TV와 같은 MCN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MCN은 연예기획사가 연예인들을 육성하듯이 능력있는 개인 창작자들에게 방송 장비와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 업체로부터 얻는 광고 수익을 나누는 새로운 콘텐츠 사업이다.

미국 MCN의 대표주자인 메이커스튜디오는 지난해 디즈니에 5억 달러에, 어썸니스TV는 2013년에 드림웍스에 3300만 달러에 각각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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