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웨어러블 기술개발 본격화…4500억원 규모

입력 2015-04-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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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500억원 들여 웨어러블(착용형)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 임베디드 SW & 웨어러블 컨퍼런스’를 열고 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SW)와 웨어러블 기기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로 선정된 ’웨어러블 기술개발 신규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조사를 끝내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했고 산업부는 제조업혁신 3.0 전략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부는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는 ‘제조업혁신 3.0 전략’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향후 국내 임베디드 SW 및 웨어러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구현하는 임베디드 SW와 신성장동력인 웨어러블 산업은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체감형 임베디드 SW와 웨어러블 산업 정책을 수립하는 등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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