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황석정, 대드는 연기 '리얼해'

입력 2015-04-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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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샤를합시다2

'식샤를 합시다2'에서 황석정이 황승언에게 막말을 했다.

20일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황혜림(황승언 분)과 김미란(황석정 분)이 대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란은 동네 아이들이 자신의 아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킨 것에 화가 났다. 이에 미란은 편의점과 슈퍼를 돌아다니면서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동네를 돌아다기던 중 미란은 혜림을 만났다. 혜림이 입은 가슴이 파인 상의와 짧은 바지에 대해 "옷이 그게 뭐야? 가슴이 다 나오겠네. 바지도 그렇게 짧고"라고 말했다.

혜림은 미란의 핀잔에 "부모님도 아무 말 안한다"면서 "아줌마가 왜 그러느냐. 그리고 일 당해도 할 말 없다니. 누구나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자유가 있는 것이다"고 맞받아쳤다.

미란은 혜림의 반격에 대해 "어른한테 소리 지르는 거 봐라"라며 "내가 다 말해서 이 편의점이 문 닫게 할 것이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혜림은 "난 어차피 아르바이트생이라 상관 없다"면서 "손님이 없으면 나는 더 편하다. 살 거 없으면 당장 나가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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