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금감원 입김에 채권단 수천억 지원… ‘경남기업 특혜’ 수면 위로

입력 2015-04-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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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금융권으로 전이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들이 하나둘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금융당국과 경남기업과 인과관계를 형성한 은행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기업은 지난 1999년 12월부터 진행된 3차례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시장•경제적 논리보다는 대주주인 성완종 전 회장을 필두로 한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깊숙이 개입되면서 금융당국과 채권단으로 이어지는 불편한 연결고리가 형성됐고 특히 이 과정에서 성 전 회장이 경남기업 회생을 위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물론 은행권 수장들과 접촉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특혜성 금융지원 주체를 놓고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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