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13일 LG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패널설계·회로설계·기구광학설계) △영업마케팅(고객지원·상품기획) △스탭(인사·총무·관리재경·업무혁신·품질·구매)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영등포구와 경기 파주시, 경북 구미시 등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7월 입사가 가능한 자(2015년 7월 학·석·박사학위 취득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전학년 평점기준이 4.5 만점에 3.0 이상이 필수고 군필자(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다음달 9일 인적성검사를 치르고 이후 1~2차 면접과 건강검진 등을 모두 통과하면 오는 6월 중하순 최종합격 통보를 받아 7월부터 입사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는 지난달 LG그룹 통합 채용에 응시한 지원자도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LG그룹은 지난해부터 계열사별로 진행해오던 신입채용 서류지원 시기를 통일하고 지원창구를 그룹 채용포털 'LG 커리어스'로 일원화했다.
지난달 4일부터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하우시스 등이 올 상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장기인턴 제도를 진행하고 있어 공채를 계획하고 있지 않았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뒤늦게 채용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