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집 아저씨’ 김영희 PD, 오늘(10일) MBC에 사표 “고민 끝 어려운 결정”

입력 2015-04-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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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MBC를 떠난다.

김영희 PD는 10일 배국남닷컴에 “많은 고민과 갈등 끝에 오늘 MBC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한중양국의 지속적인 방송 발전에 작은 기틀이나마 마련하고자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한중협력의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환영받는 글로벌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29년간의 PD 경험으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어떠한 형태로 일할지 아무것도 결정한 것이 없지만 최선을 선택을 해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PD는 이날 MBC에 사표를 제출하고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PD는 ‘나는 가수다’ 연출자이자 플라잉 PD로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김영희 PD는 1984년 MBC에 입사, '일밤-몰래 카메라'와 '양심 냉장고'를 연출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5년에는 지상파 방송사 최연소로 MBC 예능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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