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더스, 中 콘돔 사용량 수요 급증에 강세

입력 2015-04-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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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더스 주가가 강세다. 대표적인 성인 소모품인 콘돔이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 거래일보다 8.04% 오른 3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간무역은 중국의 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4년 기준 연간 콘돔 생산량은 71억 개였으며 지난 10년간만 놓고 보면 12억 개에서 47억 개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콘돔 생산 및 판매는 전 세계 4위로 시장 성장률은 매년 15%에 달하며 잠재성은 100억 위안이 넘는다.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대 중국 의료기기 수출입 동향 및 전망'에서 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오는 2018년에는 404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고서에서 수출비중이 크고 성장률이 높은 15개 품목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콘돔이 포함돼 있다.

한편 유니더스가 생산하는 콘돔은 연간 11억5000만 개에 이른다. 증평 공장에서 6억3000만 개, 나머지는 중국 장쑤성 공장에서 만든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70%,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입찰에 부치는 세계시장 물량의 30%도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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