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창업자 핀커스, CEO로 복귀…“옛 영광 되찾는다”

입력 2015-04-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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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소셜 게임업체 ‘징가’의 창업주 마크 핀커스<사진>가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CNN머니 등 외신은 돈 매트릭 징가 현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자로 퇴임하고 핀커스 회장이 CEO를 다시 맡아 회사를 이끌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징가는 2013년 취임한 매트릭 CEO의 지휘로 모바일 게임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사용자 수가 감소하는 등 징가의 경쟁력이 취약해지고 있는 점을 우려해 핀커스 회장이 경영에 다시 나선 것이다.

매트릭 CEO는 성명에서 “내가 CEO직을 떠나고 마크가 회사를 이끌만한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매트릭 CEO는 이사회에서도 물러난다.

지난해 4분기 징가의 매출은 6억9040만 달러(약 7562억원)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사용자 수는 3% 감소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글로벌 금융서비스업체 BTIG의 리차드 그린필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년 반동안 징가의 전망에 대해 회의적이었다”고 언급하며 징가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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